디즈니 vs 넷플릭스(1) : 도전자 아닌 도전자 넷플릭스 (NASDAQ:NFLX)
넷플릭스 (NASDAQ:NFLX) 2020 3분기 실적 분석(feat. 감가상각이 정확히 뭐에요?)
1. 들어가기전에
어떠한 기업을 투자하는데 그 기업에 대한 자료조사만 해서 충분할까요?
어떤 기업이든 독점기업이 아닌 이상 경쟁자가 존재합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콘텐츠 섹터의 양대 공룡인데요. 디즈니가 아무리 훌륭한 회사더라도 넷플릭스가 더 훌륭한 회사라면 넷플릭스를 매수하는게 맞을 겁니다. 즉 경쟁자와의 비교도 해야한 다는 뜻이죠.
그래서 이번 실즉 시즌에는 디즈니와 넷플릭스 두 회사를 제 여러 기준으로 비교분석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한때 디즈니 주주였던 지라 계속해서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디즈니를 전량 매도한 지금에 와서야 분석을 하게 되네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분석방법이기 때문에 정답도 아니며 맞을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고 참고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비교적 객관적인 실적분석만 참고하셔도 무방합니다.
두 기업을 분석할 제 평가 기준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현재 상황을 비교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전망을 현재 상황을 통해 도출해 비교할 것입니다.
두 기업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요소는 제 기준에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의 시가총액.
2. 두 기업의 사업구조.
3. 두 기업의 경쟁 영역의 가치 평가.
4. 두 기업의 R&D 비교
5. 두 기업의 분기 실적과 경쟁 영역의 실적.
왜 경쟁영역을 따로 언급 하냐면 한 기업이 한가지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의 시총이 2300억 달러,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이 2100억 달러 정도입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직접 컨텐츠 제작과 라이센스 컨텐츠를 자사의 플랫폼에 스트리밍하며 이를 시청하는 구독자들의 구독료로 수입을 올립니다. 돈 벌 구석이 하나뿐이죠.
디즈니의 경우 절반이 테마파크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케이블채널, 영화,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등을 하고 있죠.
넷플릭스가 직접적으로 디즈니와 맞붙는 영역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넷플릭스가 덩치가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는거죠.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의 시가총액은 '현재로서는' 2300억 달러가 아닐테니.)
미래 전망도 따로 봐야합니다.
현재 앞선 사람이 누구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모르니까요. 펩시와 코카콜라처럼 수십년을 지속해서 경쟁 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 전망을 보는데는 앞서 서술한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5개 요소로 도출 될 미래 전망을 보겠죠?
1. 두 기업의 경쟁영역의 미래 시장 크기
2. 두 기업의 미래 가치 전망
미래 시장 크기는 왜 볼까요? 예시인데 넷플릭스가 디즈니를 못 이길 거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가정할게요.
그럼에도 만년 2등 펩시처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이미 디즈니가 이긴 상황까지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럼 지금 싼 주가는 넷플릭스 인 것입니다. 그럼 디즈니가 이긴다고 하더라도 넷플릭스를 사야 주주는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죠.
이 정도를 염두하고, 넷플릭스의 실적이 먼저 발표되었으니 넷플릭스 부터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실적 분석 먼저합니다.
2. 재무제표
2-1. 재무상태
넷플릭스는 정말 간단한 비즈니스 모델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요.
소비자는 그 플랫폼에 매달 정해진 구독료를 지불 합니다.
구독경제의 대표주자죠.
제조기업들과는 자산의 조달 방법과 구성이 다를 것입니다. 염두하고 보겠습니다.
먼저 요약만 볼까요?
유동부채가 15.81% 증가할 동안 유동자산은 59.04%나 증가해 유동비율이 123.76%로 개선되었습니다.
총부채가 7.18% 증가할 동안 자본은 36.28% 증가해 자기자본 비율이 26.75%, 부채비율이 273.77%로 개선되었습니다.
과연 세세히 보면 어떨까요?
매달 정기적으로 구독료가 들어오기때문에 매출채권 계정이 재무상태표에 없습니다.
Cash and cash equivalents (현금과 현금성 자산) 이
2019년 12월 31일에 비교해 2020년 9월 30일에 67.23%나 증가하였습니다.
고정자산에
Content assets (콘텐츠 자산) 항목이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에 서비스 되는 콘텐츠 라이센스비, 넷플릭스 자체제작의 경우 제작비용을 포함한 컨텐츠의 무형의 가치 자산입니다.
Property and equipment (재산과 장비) 항목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콘텐츠 기업의 정체성이 재무상태표에도 나타나죠?
재산과 장비에는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공장 등이 포함됩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비슷한 규모의 제조기업과 달리 공장 자산을 많이 보유할 이유가 없죠.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를 운용한다면 이 데이터센터 자산이 있을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it 인프라를 aws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자산이 없습니다.
다른 it 기업들과 비교해도 재산과 장비 자산이 적은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재산과 장비 계정이 400억달러, 700억 달러가 넘습니다.
시가총액이 두 기업이 5배 가까이 많은 것을 감안해도 넷플릭스보다 수십배 더 많네요.
재산과 장비 계정을 더 보겠습니다.
소유한 부동산 토지가 시총에 비하면 세발의 피인 1,356만 달러이네요.
건물이 4,189만 4000달러입니다.
합하면 한화로 1,000억원도 안됩니다.
시가총액 200조가 넘는 기업이 가진 부동산은 1,000 억원도 안되다니 재무상태를 떠나서 놀랍지 않나요?
데이터 센터 부동산 용지를 보유하지 않으니 각국에 서비스를 위해 진출한 지사나 서비스센터 건물과 사무실 로 보입니다.
재산과 장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은.
leasehold improvenent로 임대한 부동산을 넷플릭스에 맞게 수리하고 개조하는데 들인 돈입니다.
it 기업인 만큼 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을 위한 자산도 있습니다. 연구 개발 시설이겠죠?
핵심인 content asset을 보겠습니다.
licensed contet. 라이센스 콘텐츠가 2020년 9월 30일 기준 142억 9,714만 달러입니다. 2019년 12월 31일에 147억 335만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감소 하였습니다.
라이센스 콘텐츠는 넷플릭스가 판권료를 주고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하는 콘텐츠 들이죠.
즉 빌려온 콘텐츠 입니다. 줄었네요.
자사 자체 제작 콘텐츠가 늘어났다면 자체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roduced content. 자체제작 콘텐츠는 2020년 9월 30일에 107억 7,049만 달러입니다. 2019년 12월 31일에 98억 121만 달러였던 것에 비교하면 늘어났습니다.
특히 Released 출시된 콘텐츠는 물론이고, In production 제작중인 콘텐츠, In development and pre-production 기획 개밭 단계인 콘텐트 모두 늘었습니다.
콘텐츠가 곧 자산인데 콘텐츠 자산이 계속 늘고있습니다.
디즈니와는 이 부분을 비교해야겠죠?
다음은 부채입니다.
2020년 4월 신규 발행된 고정 부채가 있네요. 부채비율은 273% 정도로 전년도가 350%였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개선 된 것입니다.
신규부채 발행이 있었는데도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즉 부채보다 자본의 증가가 많았다. 라는 건 신규 자본 조달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자본조달은 새로 주식을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비롯한 자본조달과 기업이 남기는 돈, 이익잉여금의 증가로 주로 이루어집니다.
재무상태표의 자본계정을 보면,
Retained earnings 이익잉여금이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8억 1174만 달러에서 70억 3098만 달러로 66%나 늘어난 것입니다.
이익잉여금은 일단 흑자상태이고, 현금흐름이 플러스여야 늘어납니다. 운영을 잘해야 늘어나죠.
2-2. 실적 비교
실적만 봐도 되는데 또 쓸데없는 것들 들여다 보고 있었네요. 실적으로 갑니다.
매출이 전년 동기 52억 4,490만 달러 대비 23% 증가한 64억 3,563만 달러였습니다.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 30억 9,791만 달러 대비 25% 증가한 38억 6775만 달러였습니다.
매출원가는 매출 증가폭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연구개발비와 일반관리비도 매출 증가 폭보다는 적은 19% 증가로 그쳤습니다. 그 결과 영업비용은 전년동기보다 7% 증가하여 비용절감을 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상대적으로 넷플릭스는 광고할 필요성이 적어진 모양이죠?
그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억 8,023만 달러에 비해 34%나 증가한 13억 1,1488만 달러였습니다.
기타비용, 이자 비용, 법인세도 전년 동기보다 대폭 감소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억 6,524만 달러보다 19% 증가한 7억 8,997만 달러였습니다.
연구개발비를 보겠습니다.
주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 들의 임금 증가에 사용됐습니다.
알고리즘 개발이나 스트리밍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입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중요한 요소가 뭘까요?
내가 보고싶은 작품이 있는가?
그걸 쉽게 찾을 수 있는가?
끊기지 않게 볼 수 있는가?
겠죠?
이를 위해서는 1. 작품수 2. 알고리즘 기술력 3. it 인프라 가 필요하겠죠?
작품수가 적으면 애초에 보고싶은 것이 없고 알고리즘 기술력과 it인프라가 없으면 쉽게 찾을 수 없고 끊기지 않게 볼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it 인프라를 거의 모두 아마존 AWS에 위탁한다고 전술 했습니다. 남은건 작품수와 알고리즘 개발이죠.
다행히 넷플릭스는 두 가지 모두 늘리고 있는 것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금흐름표로 가겠습니다.
영업현금흐름부터 볼까요?
Addictions to content assets 콘텐츠 자산의 취득에 현금의 유출이 있었습니다. 자그마치 26억 5388만 달러입니다.
지난 분기는 이 계정에서 현금유출이 막대해서 영업현금흐름에서 손실이 발생했었죠!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에서 조달한 현금으로 투자와 재무를 처리하는데서 나옵니다.
우리 일반인 현금관리도 마찬가지잖아요? 번 돈으로 쓴다. 모자라면 대출받는다. 대출? 못 갚으면 망한다.
그럼 당기순이익 이상의 현금유출이 있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콘텐츠 자산은 무형의 자산입니다. 100년전에 나온 영화 넷플릭스에서 트는데 드는 돈 0에 가깝습니다.
콘텐츠는 찾는 사람만 있다면 그걸로 만드는 가치는 계속해서 0 이상이죠.
그래서 바로 현금흐름조정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나간 돈이 아니라는 거죠. 현금흐름표는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돈만 기록됩니다.
Amortization of content assets 콘텐츠 자산의 감가상각입니다.
2020년 9월 30일 기준, 57억 4300만 달러, 36억 7500만 달러, 22억 6400만 달러, 총 142억 9700만 달러의 미상각된 라이센스 콘텐츠 자산이 있으며 이는 향후 3년에 걸쳐 상각될 것 이라고 합니다.
또 자체제작 콘텐츠 역시 18억 9400만 달러, 14억 6500만 달러, 10억 2500만 달러, 총 51억 8600만 달러의 미상각도니 비용이 존재합니다. 이 역시 향후 3년에 걸쳐 상각될 것 이라고 합니다.
아 이게 뭔 소린가 싶죠? 저도 참 설명하기 어렵네요.
넷플릭스 자체제작 콘텐츠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것은 매출원가 계산이 간단합니다. 재료비와 공장 근로자 임금이 곧 매출원가입니다.
이게 다 일까요?
예를들어 이응이네개 컴퍼니가 2019년에 새로 300억짜리 공장을 지었다고 해볼게요.
이 공장으로 5년 동안 매년 100억의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5년동안 이응이네개 컴퍼니는 근로자 임금 등을 빼고 이 공장을 지음으로서 얼마를 번거죠?
5년동안 매년 100억이니 총 500억을 벌었고, 공장을 짓는데 300억을 사용했습니다.
200억을 번거죠.
매년 100억씩을 번것이니 재무제표의 이익에는 매년 100이 찍혀야 맞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 공장(자산)취득 300억이 잡힙니다. 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2019년만 -200억이 되요.
5년동안 똑같이 100억씩 벌 것이고, 공장은 한 번 돈 냈다고 끝이 아닌데,,, 재무제표 해석에 혼동을 줄 수 있겠죠?
그래서 감가상각을 적용합니다.
이 공장을 5년동안 매년 60억의 감가상각을 적용하는 것으로요. 그러면 5년에 걸쳐 총합 300억이 상각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무슨 자동차 중고가격 감가 들어가는 개념은 아닌 겁니다.
넷플릭스로 돌아와 볼게요.
공장 건설비에 감가상각을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도 콘텐츠 제작비에 감가상각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죠.
공장 감가상각에는 사용연한을 기준으로 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공장은 실존하는 물건이고 내구도가 있기 때문에 설비가 언젠가는 수명을 다합니다. 콘텐츠라는 무형의 자산도 수명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넷플릭스는 자사의 역사적인 그리고 예측된 시청 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영화보다, 드라마를 사람들이 더 오래본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또 넷플릭스에 처음 스트리밍 된 첫달을 기준으로 4년에 걸처 90%의 시청자가 감소했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4년~5년의 감가상각을 콘텐츠 자산에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로 영업현금흐름에서 감가상각 조정이 일어나, 현금 유출 없이 12억 6,376만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다른 재산의 규모가 크지 않고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업영역에 발을 들이지 않기 때문에 현금흐름표가 단순합니다.
2-3. 세그먼트 비고
세그먼트 별로도 봐야겠죠?
미국과 캐나다 사업부입미다.
이번 분기에 17만 7000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분기말에 구독 계정수는 7,308만 개였습니다.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 사업버는 전년 동기에 무려 312만개의 구독 계정이 늘어났네요.
이번 분기에는 75만 9000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에 무려 149만개의 구독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25만 6000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이 두 지역은 오히려 2019년 9월에 구독자 증가가 폭발적 이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입니다.
전년 동기에 154만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분기에 101만 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3. 전망과 요약
재무제표를 봤을때 들었던 생각은...
'아 감히 내가 넷츨릭스를 너무 무시했구나.'
였습니다.
주가가 실적발표후 폭락했는데요. 가이던스 하향 등 여러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보시면 사실 넷플릭스는 코로나 언택트 수혜로 이미 상반기에 기록적인 구독자 상승을 보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올해 목표를 절반도 넘게 이룬상태죠. 3분기, 4분기에 일어나야 할 성장이 상반기에 먼저 일어났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염려되는 것은 1인당 1만원~2만원 하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 하나 만으로 앞으로 이런 매출성장이 지속가능한가 의문은 듭니다. 넷플릭스는 광고를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하죠.
어쨌든 디즈니와 비교를 해봐야겠죠?
디즈니의 재무제표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일단 드는 생각은, 디즈니는 자산의 상당부분이 테마파크에도 분산되어 있을 것 이기 때문에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만 떼놓고 보면 넷플릭스가 디즈니+나 할루보다 당연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 분야에선 넷플릭스를 디즈니에 대항하는 도전자로 치부하기엔 넷플릭스를 너무 만만히 본 것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디즈니의 시너지는 그 콘텐츠 브랜드에서 나오죠.
넷플릭스는 "볼 건 많은데 볼 게 없다." 처럼 아직 강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디즈니에 밀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디즈니 실적 발표 후 재무제표 분석을 한 뒤, 두 기업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시점의 내용을 근거로 쓰였습니다. 부족한 제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있음을 알립니다. )